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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보월드] 마젠타로보틱스, 켄타우로스형 작업로봇 ‘GT5 GENTA’ 첫선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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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보월드] 마젠타로보틱스, 켄타우로스형 작업로봇 ‘GT5 GENTA’ 첫선

휠 타입 사족보행 로봇에 휴머노이드 상체 결합…조립 및 물품 이송 복합 작업 수행

기사입력 2026-11-06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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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보월드] 마젠타로보틱스, 켄타우로스형 작업로봇 ‘GT5 GENTA’ 첫선
참관객이 마젠타로보틱스의 시연을 체험해보고 있다.

[산업일보]
도장 자동화·로보틱스 전문 기업 마젠타로보틱스(Magenta robotics)가 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는 ‘2026 로보월드(ROBOTWORLD 2026)’에 참가해 켄타우로스형 작업 로봇 ‘GT5 GENTA’를 공개했다.

켄타우르스형 로봇은 사족보행 하체에 휴머노이드 상체를 결합한 구조다. AGV(무인운반차)나 AMR(자율이송로봇)이 단차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같은 형태를 채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젠타로보틱스는 고객사인 배터리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이 로봇을 제작했다. 물품 이송을 위해 사족보행 로봇 위에 적재함을 장착했으며,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휠 타입을 선택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사진과 영상 형태로만 소개해 왔으며, 전시회에서 실물을 선보인 것은 이번 로보월드가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내 시험에서 사족보행로봇이 계단까지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상체와 결합한 상태에서의 성능은 시험 중이다”라고 말했다. 로봇은 내년 초 납품할 예정이며, 양산 체계를 갖춘 본격적인 상용화는 2028년 중반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로봇과 핸드 그리퍼를 비롯한 하드웨어는 시중의 제품을 도입하고 있으며, 마젠타로보틱스는 이를 결합하고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재는 시스템통합(SI) 비중이 크지만 향후 회사 규모가 성장하면 자체 제조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 로보월드] 마젠타로보틱스, 켄타우로스형 작업로봇 ‘GT5 GENTA’ 첫선
켄타우로스형 작업로봇 ‘GT5 GENTA’

이번 전시에서는 상체 위주의 로봇 시연을 마련했다. 정해진 위치에 서서 손 모양을 취하면 이를 인식해 로봇이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이다. 관계자는 “손 모양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물체 역시 감지하고 판별한다는 것으로, 전시회를 찾은 산업 현장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확장성을 설명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그는 “마젠타로보틱스는 도장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표면처리나 VLA((Vision Language Action) 분야에서 10년 넘게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라며 “조립·이송을 주목적으로 GT5 GENTA를 제작했지만, 향후 로봇 손에 페인트 건을 부착 또는 교체해 도장 분사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게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전 기술을 활용한 표면처리부터 이송·적재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활용도 높은 로봇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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