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호텔 박람회 「Food & Hotel Asia 2008」

[산업일보]
아시아의 성장하는 식품·호텔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호텔산업 박람회인 「Food & Hotel Asia 2008」이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Food & Hotel Asia 2008」은 7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전세계 60여 개국의 3,300여 전시 업체와 40여개의 국제 그룹 전시관을 유치할 예정이며, 전세계 80여 개국·지역에서 3만8,500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Food & Hotel Asia 2008」은 해외 바이어와 셀러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광범위한 제품과 솔루션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들은 최신 업계 동향과 이슈에 관한 정보를 얻고 기존 사업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업계 및 핵심 결정권자들과의 제휴 관계를 새로이 맺는 기회를 한 자리에서 모두 얻게된다.

「Food & Hotel Asia 2008」은 본 행사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식품·호텔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식품 전시회, 포도주-주류 전시회, 제빵 전시회, 호텔산업 전시회, 접객산업 전시회, 서비스 기술 전시회 등의 특화된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기내식(Asia Pacific Travel Catering) 회의와 전시를 이번 박람회와 병행할 방침이다.

린디 위 싱가포르 전시 서비스 홍보 이사는 “과거 전시회의 성공과 최근의 긍정적인 경기를 고려했을 때, 전세계 바이어들이 호황을 구가하는 아시아의 식음료 및 호텔 시장에 진출하고, 업계,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최신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업계 관련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결정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한 자리에서 모두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의 급성장하는 식품 및 호텔 업계의 자원 확보 요구를 해소하고자 하는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무 건양식품 상무는 “싱가포르 「Food & Hotel Asia 2008」에 당사가 참가하는 것은 해외수출 전략의 일환으로서, 이번 행사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는 현지에서의 바이어 유치, 홍보, 판매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여러 가지 바이어 유인행사 등은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