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 6,053억원 휴대폰 영업이익률 13.9%…실적 달성 견인차 LG전자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1조2,180억원, 영업이익 6,053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의 호조, ▲디스플레이 부문 흑자전환,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휴대폰 사업은 매출액 3조1,950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 영업이익률 13.9%, 판매량 2,440만대 등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LG전자의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휴대폰 매출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35.7% 늘었고, 프리미엄폰 판매가 늘고, 생산성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은 13.9%를 기록해 전분기(8.8%)와 전년 동기(4.7%) 대비 대폭 증가했다.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북미, 한국, 신흥시장 물량 확대로 전분기(2,370만대) 대비 약 3%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분기 최고치다. 또한,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액 3조6,36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평판 TV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 줄었다. PDP모듈 매출액은 32인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한편, LG전자는 가전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고, 휴대폰과 평판 TV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휴대폰사업은 신제품 출시 확대와 물량 증가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 6,053억원

휴대폰 영업이익률 13.9%…실적 달성 견인차

기사입력 2008-04-17 09:28:06

[산업일보]
LG전자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1조2,180억원, 영업이익 6,053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의 호조, ▲디스플레이 부문 흑자전환,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대폰 사업은 매출액 3조1,950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 영업이익률 13.9%, 판매량 2,440만대 등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LG전자의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휴대폰 매출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35.7% 늘었고, 프리미엄폰 판매가 늘고, 생산성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은 13.9%를 기록해 전분기(8.8%)와 전년 동기(4.7%) 대비 대폭 증가했다.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북미, 한국, 신흥시장 물량 확대로 전분기(2,370만대) 대비 약 3%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분기 최고치다.

또한,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액 3조6,36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평판 TV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 줄었다. PDP모듈 매출액은 32인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한편, LG전자는 가전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고, 휴대폰과 평판 TV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휴대폰사업은 신제품 출시 확대와 물량 증가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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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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