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부산물 재활용으로 연300억원 원가절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9일 동호안에 위치한 자원화 재활용단지에 소결 입상화 설비를 준공했다. 소결 입상화 설비는 제철소 제조공정(제선, 화성,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소결광(미세한 철광석을 용융해 용광로에 알맞은 덩어리 광석 상태로 만든 것) 제조에 필요한 연·원료를 대체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와 관련, 김선재 환경보건그룹리더는“소결 입상화 설비의 준공으로 최근 급등하는 철광석, 석탄 등의 값비싼 연·원료를 대체할 수 있어 연 300억원의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설비 준공으로 연간 32만톤의 재활용 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며, 철광석14만2천 톤, 무연탄 7만5천 톤, 분코크스 7만톤을 비롯한 기타연료를 대체할 계획이다. $$$$$

포스코, 부산물 재활용으로 연300억원 원가절감

기사입력 2008-05-30 10:51:59

[산업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9일 동호안에 위치한 자원화 재활용단지에 소결 입상화 설비를 준공했다.

소결 입상화 설비는 제철소 제조공정(제선, 화성,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소결광(미세한 철광석을 용융해 용광로에 알맞은 덩어리 광석 상태로 만든 것) 제조에 필요한 연·원료를 대체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와 관련, 김선재 환경보건그룹리더는“소결 입상화 설비의 준공으로 최근 급등하는 철광석, 석탄 등의 값비싼 연·원료를 대체할 수 있어 연 300억원의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설비 준공으로 연간 32만톤의 재활용 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며, 철광석14만2천 톤, 무연탄 7만5천 톤, 분코크스 7만톤을 비롯한 기타연료를 대체할 계획이다.

포스코, 부산물 재활용으로 연300억원 원가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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