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린이 그림 항공기에 입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 실제 비행기에 디자인되어 전 세계 하늘을 누비게 된다. 동물들과 함께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8살 어린이의 꿈을 담은 그림이 대한항공 항공기에 그려져 실제 하늘로 떠오르는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어린이 그림 래핑 항공기 국제ㆍ국내선 운항 예정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개최한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에서 1위를 차지한 어린이의 그림을 항공기 래핑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4개 팀(236명) 의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린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입상작 10점과 입선작 30점 등 40점을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위를 차지한 이채은 양(서울 신용산 초등학교 2학년)은 코끼리, 곰, 토끼, 거북이, 뱀 등 동물과 함께 오색풍선을 허리에 매달아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도화지에 그렸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날인 사생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채은 양의 ‘함께 날아요’의 그림들을 디자인한 B737-900 래핑 항공기를 다음달 5일 일반인 공개 행사를 거쳐 2년 정도 국제∙국내선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어린이 그림 항공기에 입힌다

기사입력 2009-04-20 11:20:23

△대한항공 사생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채은 양이 그린 '함께 날아요'

[산업일보]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 실제 비행기에 디자인되어 전 세계 하늘을 누비게 된다.

동물들과 함께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8살 어린이의 꿈을 담은 그림이 대한항공 항공기에 그려져 실제 하늘로 떠오르는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어린이 그림 래핑 항공기 국제ㆍ국내선 운항 예정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개최한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에서 1위를 차지한 어린이의 그림을 항공기 래핑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4개 팀(236명) 의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린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입상작 10점과 입선작 30점 등 40점을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위를 차지한 이채은 양(서울 신용산 초등학교 2학년)은 코끼리, 곰, 토끼, 거북이, 뱀 등 동물과 함께 오색풍선을 허리에 매달아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도화지에 그렸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날인 사생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채은 양의 ‘함께 날아요’의 그림들을 디자인한 B737-900 래핑 항공기를 다음달 5일 일반인 공개 행사를 거쳐 2년 정도 국제∙국내선 운항할 예정이다.

뒤로 기사목록

산업일보 영상뉴스 모아보기

산업일보 페이스북 바로가기

정성진 기자 biking11@kidd.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