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_메카트로링크 다케시 다나까 회장

[산업일보]
세계적인 기술 개발의 메카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카트로링크 회장이 한국을 방문, 국내 관련업체 관계자들과 함게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형성됐다.
메카트로링크 협회는 2005년 창설돼 미국, 독일,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많은 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165개 회사가 가입하고 있어 아시아 마케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열린 기술세미나에서는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 관련 업체들에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을 방한한 메카트로링크 다케시 다나까 회장을 만났다.

메카트로링크 다케시 다나까(Takeshi Tanaka)회장은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관련 업체들에게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기술 개발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끊임없이 연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다케시 회장은 메카트로링크 모션제어에 있어 메카트로링크 통신 ASIC 칩은 2007년도를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200만 노드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메카트로링크 대응 제품이 270여개로 계속 증가, 앞으로도 더 많은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 네트워크’, 신뢰성, COST(비용절감)를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한 메카트로링크는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오픈 네트워크’를 구성, 모든 정보와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고속통신과 동기성을 보증하고 실드를 면에 접지하면서 신호를 2단자로 설치하여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Retry 기능을 추가해 ASIC이 자동으로 통신 에러를 검출, 신속한 응답시간으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유연한 대처와 고정밀의 모션제어가 가능하며, 축 간의 오차가 거의 없는 동기를 유지하는 컨트롤러 제어 방식으로 자유자제로 선택 할 수 있어 목표위치를 정확히 진행할 수 있고, 가감속 시간을 임의로 설정하여 원하는 속도로 모터를 회전, 속도에 상관없이 일정 토크를 발생시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메카트로링크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다케시 회장은 강조했다.

메카트로링크Ⅲ는 Ⅱ에 비해 10배의 전송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캐스케이드 접속 또는 HUB에 의한 스타 접속으로 캐스케이드 접속보다 단위시간당 많은 노드를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시장에서 메카트로링크Ⅰ과 Ⅲ는 각각 1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Ⅱ는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Ⅱ시리즈를 무시할 수 없다는 그는 올 해 부터는 고정밀도를 요구하는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Ⅲ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케시 회장은 “경쟁업체와 차별화 전략으로 safty 프로토콜 출시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트로링크는 표준화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에는 IEC 규격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