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주차]비철값, '큰 하락 압박' 피했다(LME Weekly Report)

[산업일보]
Doe Run은 연간 13만 톤을 생산하는 Missoouri주 남동부 지역의 Herculaneum 납 제련소 가동을 올해 안에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또 중국의 Yunnan Chihong Zinc사는 올해 안으로 아연, 납의 생산량을 각각 29%, 42%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회사의 자회사인 Chilhong Canada Mining사는 캐나다 Yukon 지역의 Selwyn Zinc Lead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승인했다.

Nyrstar NV는 9월 혹은 10월경에 Glencore Xstrata Plc와 구매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유럽 아연시장의 판매옵션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Jiangxi Self-Independence Resource Regeneration사는 연간 30mt의 아연 생산라인을 2014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LME 휴장 이후 화요일부터 시작된 전기동 시장은 전주 가격 상승 분위기를 초반에 이어갔으나 중국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수요일, 예상치를 상회하는 중국 4월 무역수지 및 수출/수입의 영향으로 시장은 중국 경제 회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투자심리가 탄력을 받았고 이후 독일의 산업생산지표 개선으로 추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목요일 중국 4월 인플레이션 상승 발표로 여전히 시장의 불안감은 존재했지만 미국의 호전된 고용지표로 인해 큰 하락 압박은 저지됐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동 재고는 사상 최고치 기록 이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CW증가에서 보이듯 실물 전기동 수요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데 이러한 분석은 금요일, 소폭의 가격상승에 원동력을 주며, 금주 전기동은 전주 대비 105달러 증가한 7,3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칠레의 Angamos 항구의 3주간의 파업이 중단됐으며 인도 최대 전기동 제련업체인 Sterite Industries사의 Smelter 운영이 5월 14일까지 가동이 중단된다. 또 잠비아 전기동 수출 철도라인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전기동 수출이 감소했다. 이러한 사안 등으로 인해 전기동 공급량이 줄어 유럽 지역 전기동 프리미엄이 금주 톤 당 120달러를 호가했다.

현재 시장은 향후 중국, 인도, 브라질, 미국의 알루미늄 수요 증가에 대한 상반된 의견으로 분분하다. 이점은 알루미늄 생산업체의 생산량의 증가와 감축 계획발표로 대변된다.

알루미늄 시장은 현재 향후 중국, 인도, 브라질, 미국의 수요 증가에 대한 상반된 의견으로 분분하다. 이점은 알루미늄 생산업체의 생산량의 증가와 감축 계획발표로 대변된다. 먼저, Alcoa사는 약 50만 톤의 생산 감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알루미늄 가격 상승압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내재하고 있다. Emriates Aluminium은 알루미늄 생산량을 2014년까지 연간 1.3mt으로 증가할 것임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Rusal사는 11월 안으로 Boguchansky의 연간 60만 톤 규모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Financing Deal로 인해 공급과잉 시장에도 생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금리가 갑자기 상승하지 않는 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NRC의 올해 1분기 알루미늄 생산량은 41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1분기 니켈 수출량이 52k mt로 전년 동기 대비 38.8% 하락했으며 스테인리스 철강 수입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했다. 유럽 지역의 올 1월과 2월의 스테인리스 스틸생산은 1백40만 톤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C(European Community)는 인도산 스테인리스 스틸 Drawn Wire 수입에 대해 조건부 반덤핑 과세를 최대 32.1% 부과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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