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을 내장한 키슬리 소스 측정 SMU 계측기 출시

[산업일보]
한국 텍트로닉스(대표 김해랑)는 전기 테스트 계측기 및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인 키슬리 인스트루먼트의 새로운 계측기를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시된 2450 SourceMeter SMU 계측기(이하 SMU 계측기)는 용량성 터치스크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최초의 제품으로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및 아이콘 기반 제어 기능과 다기능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키슬리는 사용자가 테스트 및 측정 장비와 상호 작용하는 데 있어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인 ‘Touch’, ‘Test’, ‘Invent’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를 기반으로 하여 제품이 탄생됐으며 제품 디자인/개발주기 단축 및 테스트 엔지니어링 인원 축소를 비롯한 최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일반적인 계측기 사용자의 폭도 확장시킨 것.

따라서 기존 전기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전기 계측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비엔지니어도 작동이 간편한 키슬리의 새로운 SMU 계측기로 빠른 데이터 액세스를 할 수 있게 됐다.

키슬리는 터치 스크린 형태의 IT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엔지니어들을 위해 SMU 계측기에 상황 인식 도움말 기능, 계측기 구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빠른 설정 모드, 측정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결과물로 신속하게 변환하는 화면에서의 그래프 작성 기능 등 소프트웨어의 기술력 향상에 중점을 둠으로써 사용의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1995년 출시 후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모델 2400 SourceMeter와 시리즈 2600B SourceMeter SMU 제품군의 강력하고 정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전원 공급 장치, 실 전류 소스, 6-1/2 자릿수 멀티미터, 전자 부하 및 트리거 컨트롤러를 고도로 통합된 하나의 하프랙 계측기로 결합시켜 탄생됐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탑재한 SMU 계측기는 I-V 시스템, 커브 트레이서, 반도체 애널라이저의 기능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통합 제공한다.

한편, 키슬리 인스트루먼트(Keithley Instruments)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급 전기 테스트 장비 및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키슬리가 제공하는 가치는 핵심적 측정 요구사항을 위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을 깊이 이해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테스트 비용을 줄여 주는 것이다. 2010년에 키슬리 인스트루먼트는 텍트로닉스에 합병되면서 텍트로닉스의 테스트 및 계측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