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테크 2014’ 도쿄 개최

[산업일보]
나노 기술 집행위원회(위원장: 토모지 카와이 (Tomoji Kawai) 오사카 대학 교수)는 2014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제13회 국제 나노기술 박람회 및 컨퍼런스인 ‘나노테크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13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2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520개 기업 및 단체들(총 736개 부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3년 12월 6일 현재). 동시 개최예정 행사로는 인터아쿠아 (InterAqua), 아스텍 (ASTEC), 서테크 (SURTECH), 네오 기능성 자재 (neo functional material), 프린터블 일렉트로닉스 (Printable Electronics), 에넥스 (enex), 스마트 에너지 재팬 (Smart Energy Japan) 등이다.

올해의 하이라이트는 ‘생명 및 그린 나노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춘 특별 심포지엄이다. “생명” 부문에서는 ‘재생 의학’, ‘개인맞춤형 의학’, ‘이미징’ 등의 주제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나노기술로 실용적인 적용에 더 가까워지게 된 최신 생명과학 연구 결과에 대해 논하게 된다. ‘그린’ 부문의 지배적인 주제인 ‘수소’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최종 자원으로 점점 큰 흥미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연료전지 자동차 및 충전소, 가정용 주거 연료전지 등을 가져올 ‘수소 사회’ 시대의 가능성을 탐구해본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첨단 ‘재생 의학’, ‘개인맞춤형 의료’, 차세대 ‘이미징’ 기술 등 생명 나노기술 타이틀의 기조 연설이 돋보이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후지필름 (FUJIFILM), 쿄토 대학 (Kyoto University), 쿄와하코 기린 (Kyowa Hakko Kirin) 등도 본 심퍼지엄에서 강연한다.

올해는 유럽 외부의 TNT (Trends in Nanotechnology) 벤처가 최초로 일본에서 열리는 해다. 팬텀 재단 (Phantoms Foundation) (EU, 스페인) 및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 (National Institute for Materials Science: NIMS)의 재료나노구조공학 국제센터 (International Center for Materials Nanoarchitectonics: MANA)가 주최하는 세계 유수의 최첨단 나노기술 연구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