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AF 2015] ㈜씨아이제이코리아, 자체 브랜드 개발로 마킹기 시장의 주축으로 성장

[산업일보]
㈜씨아이제이코리아(이하 씨아이제이코리아)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여해 자체브랜드인 다이렉트젯의 이름을 걸고 개발한 마킹기를 소개했다.

다이렉트젯의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는 희석제가 불필요한 제품으로 300DIP의 고해상도와 이동형, 탁상형 및 다양한 종류, 편의성과 직관성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다이렉트젯은 세계적인 독일의 WIEDENBACH (비덴바흐), REA-JET (레아젯), 등의 선진업체의 기술을 공유해 만든 자체적인 브랜드로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이 인상적이다.

다이렉트젯 역시 다양한 소재에 활용이 가능하며 40m/분의 프린트 속도, 최대 18mm의 프린트 높이를 자랑한다. 10가지 이상의 폰트를 쓸 수 있으며 라인수도 무제한이다. 흡수, 비흡수면도 마킹할 수 있으며 희석제, 헤드세척, 수선비가 불필요하다.

탁상/휴대용 다이렉트젯은 악기, 액세서리, 위생용품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틸, 메탈, 플라스틱 등 2D 코드 마킹이 가능하고 고효율의 긴 수명이 특징이다. 영구적이며 변조 방지 마킹도 가능하다

이번 한국기계전의 출품작들에서 주목할 점은 비 접촉식인 잉크젯팅 방법을 활용한 고속 인쇄다. 또한 1300℃ 내열성을 지닌 세계적인 품질의 Pigment-Ink(안료잉크), 눈에 안 보이는 보안 잉크, 식용잉크, 접착력 강화 잉크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씨아이제이코리아는 관계자는 “앞으로 다품종 소량산업, 로컬푸드로도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라며 “잉크젯 산업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유지보수가 많은 열 전사 방식에서 벗어나 한 단계 발전한 직인쇄 방식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다이렉트젯에서 업그레이드 한 1KG미만의 휴대용 마킹기, HP 카트리지를 접목한 휴대용 타입도 출시하며 “늘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잉크젯 마킹기 시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