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통기업, 한국 소비재 구입위해 집결 바이어 러브콜에 생활용품 분야 120여개 기업 신청 몰려 ‘아마존재팬 입점을 위한 HI히로세 수출상담회’가 12일 KOTRA 사옥에서 열렸다.상담회에는 HI히로세의 나카자와 부사장 등 주요 구매권자 4명과 사전심사를 통과한 국내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래조건, 온·오프라인 물류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코트라에 따르면 아마존재팬의 주요 벤더이자 대형 오프라인 매장 30여곳을 운영 중인 일본 유통 대기업인 HI히로세(연매출 3천652억 원, 340억 엔)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바이어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사전 신청기업 120여개사가 몰리기도 했다. 한편 KOTRA와 HI히로세는 2011년 한국 소비재의 일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BB크림을 일본에 처음 선보여 뷰티한류 확산에 기여한 바 있으며, 연간 6억4천만 원(6천만 엔) 규모의 한국 소비재를 일본에 소개해 오고 있다.

日유통기업, 한국 소비재 구입위해 집결

바이어 러브콜에 생활용품 분야 120여개 기업 신청 몰려

기사입력 2016-05-12 14:22:29

(사진 KOTRA)

[산업일보]
‘아마존재팬 입점을 위한 HI히로세 수출상담회’가 12일 KOTRA 사옥에서 열렸다.

상담회에는 HI히로세의 나카자와 부사장 등 주요 구매권자 4명과 사전심사를 통과한 국내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래조건, 온·오프라인 물류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아마존재팬의 주요 벤더이자 대형 오프라인 매장 30여곳을 운영 중인 일본 유통 대기업인 HI히로세(연매출 3천652억 원, 340억 엔)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바이어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사전 신청기업 120여개사가 몰리기도 했다.

한편 KOTRA와 HI히로세는 2011년 한국 소비재의 일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BB크림을 일본에 처음 선보여 뷰티한류 확산에 기여한 바 있으며, 연간 6억4천만 원(6천만 엔) 규모의 한국 소비재를 일본에 소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