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JETRO 대표, 6년 만에 도쿄서 만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장 이시게 히로유키)와 8일 도쿄에서 6년 만에 KOTRA-JETRO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1967년부터 매년 정기협의회를 개최해 왔던 두 기관은 2010년 이후 양국 간 협력 분위기 약화 등의 사유로 개최를 하지 못했다. 그 동안 KOTRA는 양국 무역투자협력 활성화를 적극 모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한일산업협력포럼’을 JETRO와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에 재개한 정기협의회는 그 동안 구축된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이날 KOTRA와 JETRO는 ▲한일 기업의 제3국 시장 진출방안 공동조사 및 상호 전문가 교류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교육연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TPP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 ▲농수산식품분야 해외마케팅 활성화 등의 의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협력했다.김재홍 KOTRA 사장은 “KOTRA와 JETRO는 6년 만의 정기협의회 재개를 통해 양국 간 무역과 투자유치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두나라 간 경제 전반의 관계개선에 기여하도록 기관의 협력채널을 정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TRA-JETRO 대표, 6년 만에 도쿄서 만난다

기사입력 2016-11-08 14:35:52

[산업일보]
KOTRA(사장 김재홍)는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장 이시게 히로유키)와 8일 도쿄에서 6년 만에 KOTRA-JETRO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1967년부터 매년 정기협의회를 개최해 왔던 두 기관은 2010년 이후 양국 간 협력 분위기 약화 등의 사유로 개최를 하지 못했다. 그 동안 KOTRA는 양국 무역투자협력 활성화를 적극 모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한일산업협력포럼’을 JETRO와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에 재개한 정기협의회는 그 동안 구축된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이날 KOTRA와 JETRO는 ▲한일 기업의 제3국 시장 진출방안 공동조사 및 상호 전문가 교류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교육연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TPP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 ▲농수산식품분야 해외마케팅 활성화 등의 의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협력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KOTRA와 JETRO는 6년 만의 정기협의회 재개를 통해 양국 간 무역과 투자유치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두나라 간 경제 전반의 관계개선에 기여하도록 기관의 협력채널을 정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