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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복합건물) 화재 관련 합동 대응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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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복합건물) 화재 관련 합동 대응

기사입력 2017-12-22 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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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스포츠센터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당국이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함께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충북 제천시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제천시청 5층 회의실에 현장대응지원단을 구성·운영 한다.

현장대응지원단은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김광용 국장)을 단장으로 6개 기관이 참여하며, 현장지원총괄반, 언론지원반, 의료 및 장례지원반, 이재민 구호 및 심리지원반, 부처협업반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만 해도 경찰청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이며 현장에서 신속히 피해수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2일 제천 화재 관련 시장 브리핑을 갖고 “이번 화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유가족의 의견을 수용하여 부상자 진료비와 사망자 장례 지원에도 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10시 현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9명, 부상 29명으로 이 중 부상자 29명은 대다수 경상으로 관내 서울병원 22명, 명지병원에서 7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사망자 29명은 서울병원 14명, 명지병원 5명, 제일장례식장 6명, 세종장례식장 2명, 보궁장례식장 2명을 안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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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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