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증가율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3월 ICT 수출 191억4천만 불, 수입 90억6천만 불 ICT 수출 증가율이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액을 191억4천만 불, 수입액을 90억6천만 불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역대 2위의 수출 실적이며, 2016년 12월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9억8천만 불, 44.3% 증가)가 메모리반도체(80억4천만 불, 63% 증가)와 시스템반도체(22억2천만 불, 6.1% 증가)의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수출액인 월간 100억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1억 불, 61.1% 증가)도 SSD(6억8천만 불, 90.6% 증가)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03억3천만 불, 27.5% 증가), 베트남(24억4천만 불, 12.3% 증가), 미국(18억3천만 불, 24.9% 증가), EU(10억5천만 불, 14.9% 증가)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4.5% 증가했으며, ICT 무역수지는 100억8천만 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 증가율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3월 ICT 수출 191억4천만 불, 수입 90억6천만 불

기사입력 2018-04-19 05:17:14

[산업일보]
ICT 수출 증가율이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수출액을 191억4천만 불, 수입액을 90억6천만 불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역대 2위의 수출 실적이며, 2016년 12월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9억8천만 불, 44.3% 증가)가 메모리반도체(80억4천만 불, 63% 증가)와 시스템반도체(22억2천만 불, 6.1% 증가)의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면서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수출액인 월간 100억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1억 불, 61.1% 증가)도 SSD(6억8천만 불, 90.6% 증가)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03억3천만 불, 27.5% 증가), 베트남(24억4천만 불, 12.3% 증가), 미국(18억3천만 불, 24.9% 증가), EU(10억5천만 불, 14.9% 증가)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4.5% 증가했으며, ICT 무역수지는 100억8천만 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