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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달러화 2년래 최고 수준(LME Daily Report)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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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달러화 2년래 최고 수준(LME Daily Report)

미국 8월 ISM 제조업 지수 49.1로 35개월만 처음으로 경기 수축 국면 진입

기사입력 2019-09-04 06: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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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달러화 2년래 최고 수준(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미국의 제조업 지표 악화 및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회의론 등에 3일 비철 금속은 주석과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8월 ISM 제조업 PMI는 35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을 하회하며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둔화 국면으로 돌입했음을 알렸다. 미국 8월 Markit 제조업 PMI 지수는 50선을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약 2년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무역 분쟁 우려 등에 안전 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증대, ECB가 Fed 보다 더 강력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 등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3일 트위터를 통해 'EU 및 다른 국가들도 무역과 관련해 미국을 불공평하게 대했다'며 '이는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독일과 다른 많은 국가들은 마이너스 금리를 가지고 있어, 이들은 돈을 빌리면서 오히려 돈을 벌고 있다"면서 "우리의 연준은 행동에 나서는데 실패했다"고 연준의 통화 정책을 비판했다.

4일은 중국과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 미국의 무역수지 그리고 장마감후에는 미국의 베이지북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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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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