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바이오 공정관련 제품 선보여 싸토리우스, 송도에 생산시설 건립…다양한 원부자재 생산할 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한 2022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에 참가했다.이 회사는 전시회에서 일회용 세포배양백(Single Use Bag), 시료교반시스템, 백 인테그리티 테스터(bag integrity tester), 튜브 실러(Tube Sealer) 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이 회사 김준영 과장은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의 한국 생산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해외에서 통관을 거쳐 한국시장에 가져오기까지 3~4개월이 소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걸릴 수도 있다. 그런데 앞으로 인천 송도에 이러한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멸균 제품 생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른 납기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는 인천시 송도에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2만5천m2 규모의 부지에 연구소, 생산·물류센터 등의 설립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 등에 약 2억 7천 만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통해 이 회사는 2024년 말부터 세포 배양 배지, 제약용 필터,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바이오 공정관련 제품 선보여

싸토리우스, 송도에 생산시설 건립…다양한 원부자재 생산할 터

기사입력 2022-08-07 12:04:11

[산업일보]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한 2022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전시회에서 일회용 세포배양백(Single Use Bag), 시료교반시스템, 백 인테그리티 테스터(bag integrity tester), 튜브 실러(Tube Sealer) 등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이 회사 김준영 과장은 전시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바이오의약 원부자재의 한국 생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해외에서 통관을 거쳐 한국시장에 가져오기까지 3~4개월이 소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걸릴 수도 있다. 그런데 앞으로 인천 송도에 이러한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 멸균 제품 생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른 납기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는 인천시 송도에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2만5천m2 규모의 부지에 연구소, 생산·물류센터 등의 설립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 등에 약 2억 7천 만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2024년 말부터 세포 배양 배지, 제약용 필터,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