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2022] 카메라 영상 합성해 중장비 운전자 시야 확보 한국전자전 2022에 참가한 와이즈오토모티브, 안전 보조 시스템 전시 중장비를 운전할 때, 사람이나 물체가 버킷에 가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국전자전 2022(KES 2022)’에 참가한 와이즈오토모티브는 행사장에서 안전 보조 시스템을 시연했다.이 시스템의 핵심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정혁 와이즈오토모티브 연구원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버킷에 전방의 모습을 투영하는 방식”이라며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버킷에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설명했다.안전 보조 시스템은 중장비와 전방에 위치한 물체 사이의 거리도 알려준다. 이 연구원은 “만약 사람이 버킷으로 다가오고 있다면,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인식해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전자전 2022는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등 전자·IT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제품을 총망라한 행사였다.

[KES2022] 카메라 영상 합성해 중장비 운전자 시야 확보

한국전자전 2022에 참가한 와이즈오토모티브, 안전 보조 시스템 전시

기사입력 2022-10-09 14:24:23

[산업일보]
중장비를 운전할 때, 사람이나 물체가 버킷에 가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국전자전 2022(KES 2022)’에 참가한 와이즈오토모티브는 행사장에서 안전 보조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정혁 와이즈오토모티브 연구원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버킷에 전방의 모습을 투영하는 방식”이라며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버킷에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전 보조 시스템은 중장비와 전방에 위치한 물체 사이의 거리도 알려준다. 이 연구원은 “만약 사람이 버킷으로 다가오고 있다면,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인식해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전자전 2022는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등 전자·IT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제품을 총망라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