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TOS 2023] 대만국제공작기계 전시회 ‘TIMTOS 2023’ 6일 개막 전세계 18개 국가 1천 개 이상 기업 6천200 부스 규모 한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은 아시아 공작기계 시장에서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모처럼 국경 통제가 해제됐고, 해외 방문객 입국 규제도 풀리면서 대만 내 대규모 무역박람회가 본격 개막했다. 본보는 이번 TIMTOS 2023에 취재진을 파견, 세계 공작기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발빠르게 취재해 독자들에게 전한다. TAITRA(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TAMI(대만기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3 타이베이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가 6일 대만 난강 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TIMTOS는 글로벌 기계산업 종사자들이 놓칠 수 없는 대규모 전시 행사로, COVID-19 발발 이후 모든 국경 통제를 해제한 이후 가장 큰 무역 박람회가 될 것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대만 국경 개방 이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치러져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제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 출장이 정상화되면서 80개국 이상, 3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개막 전부터 사전등록을 마쳤다. 국내외에서 5만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잠정 추산된다. 올해 경제 회복 신호탄이 될 단초가 될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정원찬 집행부 부총재를 비롯해 린쵄넝 대만 경제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대만미국연구소장, 주대만독일협회장, 스위스상무국장, 덴마크상무국장 등이 주관기관인 대외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TIMTOS를 소개했다. 이날 James Huang TAITRA 회장은 “TIMTOS 2023이 팬더믹 이후 글로벌 공구 기계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열고 글로벌 제조 산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해외 전시업체와 바이어 간 매칭,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회로 치러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만기계산업협회 래리 웨이(Larry Wei 워이찬원(魏燦文)) 회장은 개막식에서 “대만의 공작기계 수출은 세계 5위 규모로 연간 수출액 3위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총수출액은 30억 2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작기계는 지정학적 조건 하에서 글로벌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장비이기 때문에 TIMTOS 기간 동안 국내외 제조업체가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세미나 및 전문 포럼도 기획했다”라고 덧붙였다. TIMTOS 2023(대만공작기계 전시회)은 세계 무역 센터 홀 1관에 ▲첨단 기술 처리 영역 ▲적층 제조 테마 영역 ▲미래 제조 경험 영역 등 세 가지 주요 테마 전시 영역을 추가, 첨단 기술을 시연한다. 첨단 금속 가공 제조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도 3개 홀에 걸쳐 ‘금속 가공 생태계 테마 가이드’를 마련했다. 세계 무역 센터 1홀에서는 ‘칼 사냥꾼의 스탬프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ESG action! 지속가능 시리즈와 ▲ESG in TIMTOS 미래를 만나다 시리즈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제조업체와 유명생산산업연구 단위들이 산업 업계를 위한 정책 제안을 요구하고, 탄소 절감 컨설팅을 위한 1:1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닥터넷제로’ 행사도 진행된다. 6일부터 10까지 5일 연속 ‘미래 제조 트랜드 포럼’과 ‘ESG지속가능학당’,’녹색 공구 기계 산업 좌담회’,’지능형 제조 워크숍’, ‘해상 풍력 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세계무역1관에서 진행한다. TIMTOS 2023 오프라인 전시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전시는 4월 6일까지다.

[TIMTOS 2023] 대만국제공작기계 전시회 ‘TIMTOS 2023’ 6일 개막

전세계 18개 국가 1천 개 이상 기업 6천200 부스 규모

기사입력 2023-03-06 14:50:27

[산업일보]

한국과 일본에 이어 대만은 아시아 공작기계 시장에서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모처럼 국경 통제가 해제됐고, 해외 방문객 입국 규제도 풀리면서 대만 내 대규모 무역박람회가 본격 개막했다. 본보는 이번 TIMTOS 2023에 취재진을 파견, 세계 공작기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발빠르게 취재해 독자들에게 전한다.

TAITRA(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TAMI(대만기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3 타이베이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가 6일 대만 난강 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TIMTOS는 글로벌 기계산업 종사자들이 놓칠 수 없는 대규모 전시 행사로, COVID-19 발발 이후 모든 국경 통제를 해제한 이후 가장 큰 무역 박람회가 될 것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대만 국경 개방 이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치러져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제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 출장이 정상화되면서 80개국 이상, 3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개막 전부터 사전등록을 마쳤다. 국내외에서 5만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잠정 추산된다. 올해 경제 회복 신호탄이 될 단초가 될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

전시회 개막식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정원찬 집행부 부총재를 비롯해 린쵄넝 대만 경제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대만미국연구소장, 주대만독일협회장, 스위스상무국장, 덴마크상무국장 등이 주관기관인 대외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TIMTOS를 소개했다.

James Huang TAITRA 회장

이날 James Huang TAITRA 회장은 “TIMTOS 2023이 팬더믹 이후 글로벌 공구 기계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열고 글로벌 제조 산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해외 전시업체와 바이어 간 매칭,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회로 치러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AMI 래리 웨이(Larry Wei) 회장

대만기계산업협회 래리 웨이(Larry Wei 워이찬원(魏燦文)) 회장은 개막식에서 “대만의 공작기계 수출은 세계 5위 규모로 연간 수출액 3위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총수출액은 30억 2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작기계는 지정학적 조건 하에서 글로벌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장비이기 때문에 TIMTOS 기간 동안 국내외 제조업체가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세미나 및 전문 포럼도 기획했다”라고 덧붙였다.

TIMTOS 2023(대만공작기계 전시회)은 세계 무역 센터 홀 1관에 ▲첨단 기술 처리 영역 ▲적층 제조 테마 영역 ▲미래 제조 경험 영역 등 세 가지 주요 테마 전시 영역을 추가, 첨단 기술을 시연한다. 첨단 금속 가공 제조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도 3개 홀에 걸쳐 ‘금속 가공 생태계 테마 가이드’를 마련했다. 세계 무역 센터 1홀에서는 ‘칼 사냥꾼의 스탬프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ESG action! 지속가능 시리즈와 ▲ESG in TIMTOS 미래를 만나다 시리즈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제조업체와 유명생산산업연구 단위들이 산업 업계를 위한 정책 제안을 요구하고, 탄소 절감 컨설팅을 위한 1:1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닥터넷제로’ 행사도 진행된다.

6일부터 10까지 5일 연속 ‘미래 제조 트랜드 포럼’과 ‘ESG지속가능학당’,’녹색 공구 기계 산업 좌담회’,’지능형 제조 워크숍’, ‘해상 풍력 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세계무역1관에서 진행한다.

TIMTOS 2023 오프라인 전시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전시는 4월 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