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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라스] “자기장, 메커니컬 실 역할…높은 온도서 열매체유 순환 가능”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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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라스] “자기장, 메커니컬 실 역할…높은 온도서 열매체유 순환 가능”

㈜더존시스템즈, KOPLAS 2023서 마그네틱 펌프 선보여

기사입력 2023-03-15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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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라스] “자기장, 메커니컬 실 역할…높은 온도서 열매체유 순환 가능”

[코플라스] “자기장, 메커니컬 실 역할…높은 온도서 열매체유 순환 가능”

[산업일보]
펌프 제작 시 누수나 누유를 방지하기 위한 기계 밀봉이 필수다. 최근에는 메커니컬 실(Mechanical seal)로 불리는 기계 밀봉이 필요 없는 펌프가 개발되고 있다.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Rubber Show, KOPLAS 2023)’에는 마그네틱(Magnetic) 펌프가 전시됐다.

현장에서 만난 ㈜더존시스템즈의 김기판 대표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을 가진 자석이 엇갈려 회전하며, 모터와 펌프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커니컬 실이 틈새를 막는데, 마그네틱 펌프는 자기장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김 대표는 350℃까지 높인 열매체유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용융점(Melting Point)이 높은 소재를 다루고, 사출 시 제품의 품질을 고르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정밀 가공기기, 첨단 복합재료 등 플라스틱‧고무산업 기자재를 한자리에 모은 KOPLAS 2023은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과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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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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