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원회관서 15일 열려…'다음' 포털 뉴스검색 일방적 개편에 비판 쏟아져 ‘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 관련 정책토론회’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5일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뉴스검색 기본값을 콘텐츠제휴(Contents Partner, 이하 CP)사로 변경한 다음포털의 일방적 서비스 개편에 비판을 쏟아냈다.행사는 장경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장경태 의원은 인사말로 “인터넷언론은 포털이 사실상의 편집권을 갖고 절대적 권한을 휘두른다”면서 “최근 다음이 뉴스검색서비스를 개편하며 지역신문 등 군소언론이 위기를 마주했다”라고 전했다.또한 “군소언론이 내는 지역과 약자의 목소리가 묻히는 것이 아닐지 우려된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포털뉴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병인 한국디지털신문협회 회장(파이낸셜투데이 대표이사)은 같은 자리에서 “일방적이고 부당한 뉴스검색서비스 개편에 맞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낌없이 제언해 달라”며 “모든 언론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원회관서 15일 열려…'다음' 포털 뉴스검색 일방적 개편에 비판 쏟아져

기사입력 2024-01-15 15:08:36

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 관련 정책토론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병인 한국디지털신문협회 회장(파이낸셜투데이 대표이사)

[산업일보]
‘포털뉴스 검색서비스 개편 관련 정책토론회’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5일 개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뉴스검색 기본값을 콘텐츠제휴(Contents Partner, 이하 CP)사로 변경한 다음포털의 일방적 서비스 개편에 비판을 쏟아냈다.

행사는 장경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디지털신문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장경태 의원은 인사말로 “인터넷언론은 포털이 사실상의 편집권을 갖고 절대적 권한을 휘두른다”면서 “최근 다음이 뉴스검색서비스를 개편하며 지역신문 등 군소언론이 위기를 마주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소언론이 내는 지역과 약자의 목소리가 묻히는 것이 아닐지 우려된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포털뉴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병인 한국디지털신문협회 회장(파이낸셜투데이 대표이사)은 같은 자리에서 “일방적이고 부당한 뉴스검색서비스 개편에 맞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낌없이 제언해 달라”며 “모든 언론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