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진쉰에너지(BatteroTech), ‘SNEC 2024’에서 ‘보리쿠(博力酷)’ ESS 공개

[산업일보]
리튬 이온 배터리, 배터리 모듈, 배터리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란쥔신에너지(BatteroTech)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 ‘SNEC 2024’에서 새로운 에너지 저장 솔루션 ‘보리쿠(博力酷)’를 발표하고, 창웨이 에너지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번 전신회에서 란쥔신에너지는 72Ah, 280Ah 등의 에너지 저장 배터리 셀 제품들을 주력으로 전시했다. 그 중에서 차세대 모델인 125kW/262kWh와 20피트 5.02MWh 성능의 컨테이너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품 ‘보리쿠’를 현장에서 공개했다.

‘보리쿠’는 최신 314Ah 배터리 셀이 적용돼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1,500V 수냉식 에너지 저장탱크다. 이 제품은 안전성, 초고 방호력, 고지능화 등의 기술을 탑재해 사용 방법에 따라 고객에게 종합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보리쿠의 출시에 맞춰 란쥔신에너지는 국내외 상업 에너지 저장 시장의 증가와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해 '보리쿠' 시리즈를 포함한 새로운 세대의 상업 에너지 저장 통합 캐비닛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긴 수명을 고려해 수천 개의 단일 셀과 스마트 온도 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15년 동안의 사용 수명을 보장한다.

란진쉰에너지 관계자는 “란쥔신에너지의 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 고도의 안전성, 모듈식 설계 및 스마트한 운영 유지보수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란쥔신에너지는 SNEC 전시회에서 창웨이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녹색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