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EL(엔겔), ‘Digital Days’ 행사서 플라스틱 기술의 진보 소개

디지털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 엔겔(이하 ENGEL)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슈베르트베르크와 생 발렌틴에서 4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Digital Days (디지털 데이) 행사를 개최해 사출 성형 산업에서의 디지털화 최신 발전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선보였다.

발표에서 ENGEL은 디지털화에 대해 고객 지향성을 강화하고, 생산 최적화, 에너지 비용 절감, 품질 개선, 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는 ENGEL의 CTO 게르하르트 딤믈러(Gerhard Dimmler)와 디지털 솔루션 영업 책임자 한네스 자흐(Hannes Zach) 행사장에서 사출성형 산업 디지털화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두 연사는 공정 최적화, 지속 가능성 및 기술 부족 문제 해결을 포함하고, 디지털 지원 시스템과 제품은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공정 및 응용 기술 책임자 요하네스 킬리안(Johannes Kilian)은 디지털 제품이 사출 성형 산업에서 생산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ENGEL의 ‘인젝트 4.0’ 전략은 고객이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 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디지털 지원 시스템, iQ 프로세스 옵저버와 같은 AI 기반 분석 도구, e-connect 고객 포털의 작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생산 체인을 최적화한다”고 주장한 뒤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 부품 품질 향상 및 기계 가용성 증가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Triple Eight Solutions’의 생성형 AI 책임자이자 ‘CoatingAI’의 공동 창립자 겸 COO인 말콤 베르초타(Malcolm Werchota)는 ‘산업에서의 AI- 미래는 이미 시작됐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혁신 프로토타입 ENGEL GPT를 소개했고, ENGEL GPT를 통해 사출 성형 회사의 직원들은 작업 현장에서 간단한 음성 입력만으로도 모든 기계 및 프로세스 데이터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ENGEL GPT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 행사 순서는 ENGEL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고객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SolidPlast Sp. Z O.O. 매니징 디렉터 다리우스 바튼(Dariusz Barton)가 ENGEL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IQ 시스템과 현장 모니터링 덕분에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회용 라이터, 면도기, 펜의 글로벌 업체 BIC Violex S.A.의 IMM 프로세스 및 금형 최적화 매니저 이안니스 불차티스(Yiannis Voultzatis)는 높은 수준의 설비 종합 효율성(OEE) 3% 증가해 더 지속 가능한 성형 프로세스를 달성했다고 했다.

Interroll SA의 제품 엔지니어링 및 유지 보수 책임자인 피에르카를로 발두치(Piercarlo Balducci) 역시 ENGEL 솔루션을 활용해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짧은 설정 시간을 달성할 수 있게 해 인력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M.ON GmbH의 클러스터 리더인 플로리안 부르젤(Florian Wurzel)은 엣지 컴퓨팅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지연을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