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원-엔화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935원 초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연준의 빅컷과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142엔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5.1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11원 상승한 금액이다.
엔-달러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42.61엔에 거래되면서 0.2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발표된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와 오늘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동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2원 이상 상승하면서 935원 대 초반까지 올라…달러-엔화 환율은 연준 빅컷·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142엔 후반대 기록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