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현대엔지니어링, STAAD 설계 자동화로 최우수상 수상 전 세계 36개국 250여 건 프로젝트 출품, 비용 절감· 환경적 지속 가능성 확보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이하 YII 2024)'에서 STAAD 기반 플랜트 철골 구조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로 '구조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주최한 YII 2024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250여 건의 혁신적 인프라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이 중 12개 부문에서 총 36개의 결선 진출작이 선정됐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구조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구조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로 설계 효율성 및 신뢰성 증대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ICT팀은 플랜트 철골 구조물 설계의 반복 작업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구조 설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STAAD API를 활용해 새로운 물리적 모델링 방법을 개발하고,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설계 변수들로 인해 일치하지 않는 평가 결과가 나오는 문제가 있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성 향상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구조 모델링 및 분석 기술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 벤틀리의 STAAD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철골 구조 설계의 효율성, 신뢰성, 품질이 향상됐으며, 시공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수 있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샘플 프로젝트에 설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철골 구조물의 총 철골량 기준으로 구조 분석 시간을 70% 단축하고, 설계 오류는 50% 줄어들어 약 3억 3천만 원의 비용 절감을 예상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설계 변수를 조정해 자재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하며 디지털 혁신을 실현했다.현대엔지니어링의 디지털 혁신 사례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ICT팀의 백현일 매니저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동화된 구조 설계 방법 덕분에 엔지니어들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창의적인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 효율성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디지털 워크플로우와 기술 도입의 중요성 강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례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구조 설계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벤틀리시스템즈의 혁신적 소프트웨어가 인프라 프로젝트의 설계 및 건설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YII 2024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독 [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현대엔지니어링, STAAD 설계 자동화로 최우수상 수상

전 세계 36개국 250여 건 프로젝트 출품, 비용 절감· 환경적 지속 가능성 확보

기사입력 2024-10-11 17:21:57

'구조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현일 매니저(가운데)

[산업일보]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이하 YII 2024)'에서 STAAD 기반 플랜트 철골 구조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로 '구조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주최한 YII 2024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250여 건의 혁신적 인프라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이 중 12개 부문에서 총 36개의 결선 진출작이 선정됐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구조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조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로 설계 효율성 및 신뢰성 증대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ICT팀은 플랜트 철골 구조물 설계의 반복 작업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구조 설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STAAD API를 활용해 새로운 물리적 모델링 방법을 개발하고,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설계 변수들로 인해 일치하지 않는 평가 결과가 나오는 문제가 있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시공성 향상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구조 모델링 및 분석 기술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 벤틀리의 STAAD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철골 구조 설계의 효율성, 신뢰성, 품질이 향상됐으며, 시공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샘플 프로젝트에 설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철골 구조물의 총 철골량 기준으로 구조 분석 시간을 70% 단축하고, 설계 오류는 50% 줄어들어 약 3억 3천만 원의 비용 절감을 예상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설계 변수를 조정해 자재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하며 디지털 혁신을 실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디지털 혁신 사례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ICT팀의 백현일 매니저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동화된 구조 설계 방법 덕분에 엔지니어들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창의적인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 효율성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기술 도입의 중요성 강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례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구조 설계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벤틀리시스템즈의 혁신적 소프트웨어가 인프라 프로젝트의 설계 및 건설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YII 2024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