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내부 혁신 아이디어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제2회 공모전 시상식 개최… ChatGPT 활용 등 창의적 제안 돋보여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업무 간소화와 효율화를 목표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간소화, 효율화, 선진화’를 주제로, 불필요한 절차 제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 아이디어로, 산업정책실 유병민 책임이 수상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다른 직원들도 최신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수상에는 진흥원 제규정 기반 AI 챗봇 도입과 교육훈련 프로세스 간소화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홈페이지 통합 및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제안들이 포함됐다.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시상식에서 “공모전은 조직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관 경영에 적극 반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수상자들은 연말을 맞아 상금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에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내부 혁신 아이디어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제2회 공모전 시상식 개최… ChatGPT 활용 등 창의적 제안 돋보여

기사입력 2024-12-24 12:43:55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유경민 본부장(가운데)와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기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업무 간소화와 효율화를 목표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간소화, 효율화, 선진화’를 주제로, 불필요한 절차 제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 아이디어로, 산업정책실 유병민 책임이 수상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다른 직원들도 최신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진흥원 제규정 기반 AI 챗봇 도입과 교육훈련 프로세스 간소화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홈페이지 통합 및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제안들이 포함됐다.

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시상식에서 “공모전은 조직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관 경영에 적극 반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은 연말을 맞아 상금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에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