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스토리지, BNEF 에너지 저장장치 티어 1 등급 6회 연속 선정 글로벌 공급 역량·금융 신뢰도 기반…시장 입지 강화 트리나솔라(Trina Solar)의 에너지 저장 사업부인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2025년 2분기 블룸버그NEF(BloombergNEF, 이하 BNEF)에서 발표한 에너지 저장장치 ‘티어 1(Tier 1)’ 제조사 목록에 6분기 연속 이름을 올렸다.BNEF의 티어 1 등급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상업용 프로젝트를 평가할 때 참고하는 핵심 기준 중 하나다. 트리나스토리지의 지속적인 등재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통합 역량, 공급 체계 안정성, 금융 신뢰도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2월, 트리나스토리지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영국 ‘틸른 팜(Tiln Farm)’ 태양광·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그리드 연계를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미국 휴스턴 지역에 371MWh 규모의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트리나스토리지의 배터리 캐비닛 및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 6개 주요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누적 출하량은 10GWh에 달한다. 이 중 유럽 지역 출하량은 2GWh 이상이다. 올해는 8~10GWh 규모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술 개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25 전시회 기간 중 독일 현지에서 공개한 ‘엘레멘타 3(Elementa 3)’ 플랫폼은 대용량 배터리 셀을 기반으로 구성 유연성, 안전성, 수익성 측면에서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트리나스토리지는 고효율, 고신뢰성, 지능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며, 전 세계 고객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트리나스토리지, BNEF 에너지 저장장치 티어 1 등급 6회 연속 선정

글로벌 공급 역량·금융 신뢰도 기반…시장 입지 강화

기사입력 2025-05-26 10:15:51

[산업일보]
트리나솔라(Trina Solar)의 에너지 저장 사업부인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2025년 2분기 블룸버그NEF(BloombergNEF, 이하 BNEF)에서 발표한 에너지 저장장치 ‘티어 1(Tier 1)’ 제조사 목록에 6분기 연속 이름을 올렸다.

BNEF의 티어 1 등급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상업용 프로젝트를 평가할 때 참고하는 핵심 기준 중 하나다. 트리나스토리지의 지속적인 등재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통합 역량, 공급 체계 안정성, 금융 신뢰도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월, 트리나스토리지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영국 ‘틸른 팜(Tiln Farm)’ 태양광·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그리드 연계를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미국 휴스턴 지역에 371MWh 규모의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공급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트리나스토리지의 배터리 캐비닛 및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 6개 주요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누적 출하량은 10GWh에 달한다. 이 중 유럽 지역 출하량은 2GWh 이상이다. 올해는 8~10GWh 규모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25 전시회 기간 중 독일 현지에서 공개한 ‘엘레멘타 3(Elementa 3)’ 플랫폼은 대용량 배터리 셀을 기반으로 구성 유연성, 안전성, 수익성 측면에서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트리나스토리지는 고효율, 고신뢰성, 지능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며, 전 세계 고객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