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시스템(EZ SYSTEM), 자동계량포장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

[산업일보]
코로나19시대를 거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의 인구구조 변화가 이어지면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전에 비해 식품제조공정에서 포장기와 충전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열린 ‘2025 서울 푸드’에 참가한 이지시스템(EZ SYSTEM)은 1999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자동 계량기와 자동 포장기를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지시스템은 부스에 로타리‧수직형 자동포장기와 액상 충전기, 컵 피더 등의 장비가 연동된 설비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지시스템의 양승현 과장은 해당 설비에 대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형물 작업에 필요한 장비나 액상 작업에 요구되는 장비들만 별도의 연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지시스템이 제시하는 자동포장시스템 솔루션은 설비에 대한 기획부터 설계와 제작, 설치, 운영을 모두 아우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지시스템은 조합식계량기와 분체충전기, 액상충전기로 구성된 계량기 라인업과 로타리‧수직형자동포장기의 포장 제품군, 금속검출기‧엑스레이검사기‧중량선별기가 포함된 검사 제품군, 박스제함기와 박스포장기로 구성된 박스 포장 제품군이 주를 이루는 ‘자동포장시스템 통합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해 양 과장은 “간편식이 유행이지만 이지시스템의 솔루션은 간편식 외에도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네 종류의 설비로 다양한 제품군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일반적으로 타 회사들은 각 작업에 따라 분절된 설비를 공급하지만, 이지시스템은 각 설비가 연동된 원스톱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