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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적용으로 방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해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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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적용으로 방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해야

국방부 채연호 과장 “무기체계 지능화부터 군수지원까지 AI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5-11-28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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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적용으로 방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해야
국방부 인공지능정책팀 채연호 과장


[산업일보]
분단국가라는 특성 상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국방비에 투입하는 예산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AI기술을 적용해 방위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꾀하는 동시에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AI 중심 K-중소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는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해 방위산업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방위산업에 AI가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전망이 공유됐다.

이날 기조발표자로 참석한 국방부 인공지능정책팀 채연호 과장은 ‘국방 AI 전략추진 발전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주요 국가의 방위산업 및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방 AI 추진안을 설명했다.

채 과장은 “미래 전쟁이 AI‧자율무기체계가 미래 전장의 핵심전력으로 부상하고 AI기반의 지휘통제체계를 통해 실시간 정보로 신속 지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병력 감소로 인해 AI, 로봇, 드론이 병력을 대신해 주요 임무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결국 민간과 군의 협력이 불가피한 한 상황을 야기한다. 첨단기술의 중심은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AX거점을 통해 민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기술의 전력화를 이뤄나가야 한다는 것이 채 과장의 주장이다.

그는 “AI전환 여건이 성숙해진 데다가 사회적 관심이 증대한 지금이 국방AI의 골든타임”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 역시 AX를 국정 핵심과제로 판단하고 정부차원의 AI거버넌스 구축 및 예산 지원을 통해 빠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 AI대전환으로 미래 전장을 주도한다’는 국방AI의 비전을 소개한 채 과장은 “인프라 구축과 거버넌스 강화, 환경‧생태계 조성이 국방 AI의 3대 축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방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기체계의 지능화와 합동전영역 지휘통제체게 구축, 국방의사결정지원체계 구축, 스마트군수지원체계 구축, AI 군 의료체계 구축 등 국방 AI 핵심사업을 언급한 채 과장은 “전국 5개소에 국방 AX 거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국방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AI R&D 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AI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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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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