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특화단지'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완도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해양 생물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완도 해양생물 농공단지가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양생물 특화단지는 완도읍 죽청리 일원에 110,505㎡ 약 33,427평 규모로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하여 2013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도군은 기존 농공단지와 연계한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30여개의 기업유치,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2,000여억원의 연매출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해양생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선점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는 2011년 4월 농림수산식품부 신규 농공단지 대상지로 선정후, 주민설명회, 관계기관협의를 거쳐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완도의 수산군 입지를 강화하고, 해양생물 관련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998년에 조성된 완도·죽청농공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 등 특성화 기반마련과 기업유치를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해양생물특화단지'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기사입력 2012-08-16 08:09:56

[산업일보]
완도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해양 생물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완도 해양생물 농공단지가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양생물 특화단지는 완도읍 죽청리 일원에 110,505㎡ 약 33,427평 규모로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하여 2013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도군은 기존 농공단지와 연계한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30여개의 기업유치,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2,000여억원의 연매출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해양생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선점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는 2011년 4월 농림수산식품부 신규 농공단지 대상지로 선정후, 주민설명회, 관계기관협의를 거쳐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완도의 수산군 입지를 강화하고, 해양생물 관련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998년에 조성된 완도·죽청농공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 등 특성화 기반마련과 기업유치를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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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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