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안에서 자재를 옮기는 작업과 설비에 넣고 꺼내는 작업을 연결하는 복합로봇이 소개됐다. 엘리트로봇(ELITE ROBOTS)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S-FACTORY EXPO 2026’에 참가해 제조 공정의 이송·투입 자동화 방안을 제시했다.
운반 이후의 투입·회수까지 자동화 범위에
엘리트로봇이 제시한 적용 분야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금속 가공 등이다. CNC 공작기계에 소재를 넣고 가공이 끝난 제품을 꺼내거나, 공정 사이에서 자재와 지그를 옮기는 작업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동 플랫폼은 머신비전과 그리퍼를 결합해 운반과 자재 취급을 연계하여, 특정 위치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팔에 이동 기능을 더해 여러 설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로봇 본체와 작업 배정 시스템 함께 개발
현장에서 만난 티미 리(Timmy Li) 엘리트로봇 영업 매니저는 “협동로봇과 이동 플랫폼의 단순 결합을 넘어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에 연구개발을 집중했다”며 “AMR과 비전, AI 기반 실시간 작업 배정(Dispatching) 알고리즘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라인 상태에 따라 이송과 상하차 작업을 지체 없이 연결하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FACTORY EXPO 2026’은 ‘C-TOUCH & DISPLAY’ 등 8개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돼 표면실장(SMT) 및 정밀 전자 제조, 첨단 소재 관련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