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200개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 동안 중국 바이어 15만 개 사가 참가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과 중견 및 중소기업 200여 개 사가 참가한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수입 박람회에는 미국, 파키스탄, 러시아 등 중국의 무역적자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 등 전 세계에서 120여 개 국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약 15만 바이어가 모인다. 박람회장은 총 30만㎡로 축구 경기장 42개를 합쳐놓은 크기다.생활용품에서부터 농수산식품, 서비스 등 7개 업종별로 3천161㎡ 규모의 한국기업관을 꾸민다. 기업관과는 별도로 136㎡ 규모의 한국국가관도 운영될 예정이다.중국은 주요국 정상들을 초청해 ‘홍치아오 국제경제무역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한다.무협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수입 박람회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거대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우리나라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수출선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리 기업 200개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기사입력 2018-08-24 17:08:13

[산업일보]
오는 11월 5일부터 6일 동안 중국 바이어 15만 개 사가 참가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과 중견 및 중소기업 200여 개 사가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수입 박람회에는 미국, 파키스탄, 러시아 등 중국의 무역적자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 등 전 세계에서 120여 개 국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약 15만 바이어가 모인다. 박람회장은 총 30만㎡로 축구 경기장 42개를 합쳐놓은 크기다.

생활용품에서부터 농수산식품, 서비스 등 7개 업종별로 3천161㎡ 규모의 한국기업관을 꾸민다. 기업관과는 별도로 136㎡ 규모의 한국국가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은 주요국 정상들을 초청해 ‘홍치아오 국제경제무역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무협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수입 박람회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거대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우리나라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수출선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