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일본 NGK Insulators와 NAS® 배터리 파트너십 체결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및 분산 전원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New Business가 지난 11일 일본 세라믹 제조업체 NGK Insulators(NGK)와 NAS 배터리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자사 글로벌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NGK의 NAS 배터리의 비독점적 판매권을 갖게 된다.NGK의 NAS배터리는 상업화된 대용량의 메가와트급 전지로 대량의 전기에너지를 장시간 저장할 수 있다. NAS배터리 시스템은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안정화 시키고, 전력을 생산 즉시 송전할 필요 없이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에 따라 방출한다. 전력공급의 안정화와 산업체 및 분산 전원의 비상전력공급에도 사용될 수 있어 에너지 가격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바스프 측의 설명이다.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ESS시장에서도 NAS 배터리 시스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스프, 일본 NGK Insulators와 NAS® 배터리 파트너십 체결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및 분산 전원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

기사입력 2019-06-12 09:21:20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New Business가 지난 11일 일본 세라믹 제조업체 NGK Insulators(NGK)와 NAS 배터리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자사 글로벌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NGK의 NAS 배터리의 비독점적 판매권을 갖게 된다.

NGK의 NAS배터리는 상업화된 대용량의 메가와트급 전지로 대량의 전기에너지를 장시간 저장할 수 있다.

NAS배터리 시스템은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안정화 시키고, 전력을 생산 즉시 송전할 필요 없이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에 따라 방출한다. 전력공급의 안정화와 산업체 및 분산 전원의 비상전력공급에도 사용될 수 있어 에너지 가격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바스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ESS시장에서도 NAS 배터리 시스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