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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코로나19發 경제 충격 가시화…1,220원대 중반 등락 예상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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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코로나19發 경제 충격 가시화…1,220원대 중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4-16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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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6일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중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지표 악화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감소하며 사상 최대치의 낙폭을 기록했고,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5.4% 감소,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며 2분기 역성장 우려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 수요 및 주요 상장사들의 배당금 관련 역송금 물량 역시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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