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재정 지원 피해 지역 대상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6억 5천만 원 지원 예정 정부가 이달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재정 지원에 나선다.최근 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충남, 경북 등 지역 일부가 침수되는 등의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토사 유실, 도로 파손, 하천 범람 등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6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교세는 피해 시설의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해 시설의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행안부 재난관리실 이응범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정지원은 내일부터 즉시 시행될 것”이라면서 각 지자체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고 전했다.

정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재정 지원

피해 지역 대상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6억 5천만 원 지원 예정

기사입력 2023-07-17 15:50:47

수도권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서울 구로역 인근 횡단보도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산업일보]
정부가 이달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재정 지원에 나선다.

최근 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충남, 경북 등 지역 일부가 침수되는 등의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토사 유실, 도로 파손, 하천 범람 등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6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교세는 피해 시설의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해 시설의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안부 재난관리실 이응범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정지원은 내일부터 즉시 시행될 것”이라면서 각 지자체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