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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근무 데이터 분석해 단기 근로자 추천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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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근무 데이터 분석해 단기 근로자 추천

단기채용 시장의 신뢰도 높일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4-01-12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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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근무 데이터 분석해 단기 근로자 추천
AI기반 채용 플랫폼 설명듣는 참관객

[산업일보]
일은 많은데 손이 부족할 때, AI(인공지능)가 인력을 추천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에 ‘AI기반’ 채용 플랫폼이 나왔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채용정보 공고를 넘어 근로계약서 작성, 출퇴근 인증, 필요사항 전달 등 근무 프로세스 전 과정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집된 근무 데이터들을 AI가 분석해 단기채용 서비스에 제공하는 것이다.

인력이 필요한 고용주가 업종과 업무, 위치를 선택하면, 플랫폼은 △전문성△만족도△성실도△거리 등을 평가해 근로자를 추천한다.
AI가 근무 데이터 분석해 단기 근로자 추천
스마트폰에서 구직자의 근무 이력을 확인하는 화면 AI기반 채용 플랫폼 설명듣는 참관객

‘전문성’은 고용주의 업종·업무와 근로자의 경험을 비교해 적합도를 따지고, ‘만족도’는 근로자를 고용했던 이전 고용주의 추천서로 판단한다. ‘성실도’는 근로자의 구직횟수와 업무종료율, 거리는 GPS로 계산한다.

플랫폼을 서비스 중인 급구의 정동원 영업 본부장은 “급할 때 믿고 뽑을 수 있는 인력을 이력 데이터를 통해 제공한다”라며 “틈새시장인 단기채용과 2일 이상의 중기채용 수요를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는 코엑스 B홀에서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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