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m 내 사람도 전신 인식 가능한 ‘광시야 3D 비전 센서’ 수평 240°, 수직 160°로 카메라 센서 부착 수 줄일 수 있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광시야 3D 비전 센서’가 출품됐다. ‘(주)아고스비전(ARGOS VISION)’이 선보인 이 센서는 자율주행 로봇·차량 등 주변 사물을 3D로 인식해야 하는 상황에서 쓰인다. 수평 240°, 수직 160°의 넓은 시야각을 가졌다. 카메라 센서 바로 앞이나 옆에 위치한 사람이나 장애물도 위치 보정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아고스비전의 조은희 연구소장은 “일반적인 카메라 센서는 시야각이 좁아, 로봇에 여러 개의 센서를 부착해야 한다”라며 “이 제품은 0.5m 내의 거리에서도 사람의 전신 인식이 가능해, 센서 장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응용해 산업 안전 및 보건 솔루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라며 “아고스비전은 B2B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고객사·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유럽 시장 등 해외로의 영역 확장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는 코엑스 A, B홀과 더플라츠에서 14일까지 개최된다.

0.5m 내 사람도 전신 인식 가능한 ‘광시야 3D 비전 센서’

수평 240°, 수직 160°로 카메라 센서 부착 수 줄일 수 있어

기사입력 2024-06-14 14:20:23

비전 인식 체험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광시야 3D 비전 센서’가 출품됐다.

‘(주)아고스비전(ARGOS VISION)’이 선보인 이 센서는 자율주행 로봇·차량 등 주변 사물을 3D로 인식해야 하는 상황에서 쓰인다.

수평 240°, 수직 160°의 넓은 시야각을 가졌다. 카메라 센서 바로 앞이나 옆에 위치한 사람이나 장애물도 위치 보정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아고스비전의 조은희 연구소장은 “일반적인 카메라 센서는 시야각이 좁아, 로봇에 여러 개의 센서를 부착해야 한다”라며 “이 제품은 0.5m 내의 거리에서도 사람의 전신 인식이 가능해, 센서 장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광시야 3D 비전 센서

그는 “이 기술을 응용해 산업 안전 및 보건 솔루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라며 “아고스비전은 B2B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고객사·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유럽 시장 등 해외로의 영역 확장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는 코엑스 A, B홀과 더플라츠에서 1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