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기술①] AI 대전환 시대, 우리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기술②] 기술이 가져온 업무·문화생활 속 혁신](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6/24/thumbs/thumb_520390_1719218640_10.jpg)
불편 빼고, 안전 더하는 Smart Robot
자율주행 서비스 전문 기업인 ‘뉴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 자율주행로봇 ‘뉴비’를 출품했다. 배달로봇과 순찰로봇 실증을 꾸준히 진행해 온 뉴빌리티는 올해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뉴빌리티는 배달기사들이 배달을 꺼리는 외곽지대에 로봇 배달을 도입할 것”이라며 “외곽지대의 소비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고 상점에서는 배달 기사를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로봇배달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배달로봇과 순찰로봇은 어떻게 운영될까? 관계자는 “동시에 운영될 것”이라고 답했다. 정확히는 동일한 기체의 로봇이 낮에는 배달을, 밤에는 순찰한다는 것이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정확하면서 신속하게 주행하는 것이 배달,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살피며 주행하는 것이 순찰의 중요한 지점”이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술 고도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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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하우스가 출품한 굴삭기 모션시뮬레이터는 자격증 취득 및 실전 경험을 쌓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업체 관계자는 “굴삭기는 면허를 따더라도 실제 작업과는 거리감이 있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이 거리감을 줄이고자 탑승감·버킷 작동 시 진동·엔진음 등을 재현해 더 현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게 개발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노바는 모션하우스의 장비를 통해 UAM 훈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UAM 제작사로, 실 기체 제작 전 다양한 비행환경을 테스트해 비용과 위험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테라노바의 김지환 CTO는 “모션하우스의 장비를 통해 조종사에게 더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할 수 있다”라며 “UAM과 더불어 공항의 시설물 위치의 적정성 여부도 테스트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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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업계 미래 흔들 Enter Tech
스위트앤데이터는 AI 포토부스 ‘스미츠’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솔루션은 실제 사람의 얼굴을 가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이를 통해 굿즈의 생산 자동화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과 유사한 원리”라며 “10~20초면 세상에 없던 사진 1장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첨단기술은 군과 엔터테인먼트에 가장 빨리 적용되고 있다”라며 “스위트앤데이터는 엔터 쪽에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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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홀로그램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크리에이티브 멋’은 홀로그램 통신장치와 가상피팅을 시연했고, ‘파이봇’은 IoT 연동 로봇팔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로봇 이벤트를 마련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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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 현대자동차는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API 도입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 ‘ST1’을 전시했다. 가로 181cm·높이 170cm·깊이 264.2cm에 적재공간은 8.3㎥로 구성됐다.
주행 및 주차시 안전을 위해 ▲빌트인 캠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갖췄고, 차량 외부에서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가 가능한 주차 보조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화물칸의 문 열림 경고, 주행시 전방 충돌방지·후특방 충돌방지·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사고 방지 기능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