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InfiniiVision 4000 X-시리즈로 고객 경험 재정의한다

[산업일보]
화학 분석, 생명과학, 의학진단, 전자 및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측정·계측기계 전문기업 애질런트가 새로운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해 고객의 경험을 재정의했다.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사장 윤덕권)가 14일 혁신적인 InfiniiVision 4000 X-시리즈 디지털 스토리지 및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



InfiniiVision 4000 X-시리즈는 통합형 오실로스코프 군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 군으로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탁월한 투자 효율성을 지녔다.

주요한 특징은 200MHz에서 1.5GHz의 대역폭을 커버가능하며, 특허 받은 MegaZoom IV 스마트 메모리 기술을 사용한 표준 세그먼트 메모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백만 파형의 업데이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큰 12 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동급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InfiniiScan 존(Zone) 트리거 기능이 탑재됐다.

속도, 손쉬운 사용 및 통합성 또한 큰 장점이다. 고속 파형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채널이나 프로토콜 디코딩을 사용하거나 함수나 측정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도 항상 빠른 작동이 가능하며 이런 빠른 속도는 종종 낮은 업데이트 속도 때문에 발견되지 않는 랜덤 캡쳐 또는 간헐적 이벤트를 가장 높은 확률로 변환한다.

터치 실행을 위한 특별한 설계로 엔지니어들에게 자연스럽고 신속한 트리거 기능과 분석 대상 파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InfiniiScan 존은 트리거가 관심 신호 발견과 그것을 터지 하나만으로 가능한 트리거 기능으로 아주 쉽게 도출할 수 있도록 만든다.



문자와 숫자가 결합된 터치패드를 포함한 인터페이스와 측정 정보 표시를 통해 생산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으며, 유연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계측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채널 (MSO), 프로토콜 분석, 디지털 전압계 및 듀얼 채널 WaveGen 기능 / 임의 파형 발생기의 다섯 가지 장비의 기능이 하나의 장비로 가능하게 됐으며, MIL-STD 1553와 ARINC 429, I2S, CAN/LIN, FlexRay, RS232/422/485/UART, I2C/ SPI, 그리고 USB 2.0 Full-Speed와Low-speed트리거 및 분석 등 광범위하고 보편적인 애플리케이션(옵션 선택 가능)을 지원한다. (최초의 하드웨어 기반 USB 트리거 / 디코딩 오실로스코프 솔루션).

InfiniiVision 4000 X-시리즈는 200-MHz, 350-MHz, 500 MHz, 1 GHz와 1.5 GHz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모델의 표준 구성은 4 Mpts의 메모리와 세그먼트 메모리를 포함하고 있다.

한국 및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 이선우 부장은 "애질런트는 수년간 시장 조사를 통해 그간 고객들의 불만사항과 요구 사항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을 개발했다"며 "4000 X-시리즈는 새로운 기능을 넘어서 고객의 경험을 재정의한 제품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경험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