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가 플랜트의 디지털화를 구현하는 다양한 아이오링크(IO-Link)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IO-Link는 센서 및 액추에이터 연결에 쓰이는 디지털 점대점(Point-to-point protocol, PPP)통신 프로토콜을 일컫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IO-Link에 대해 산업용 통신 네트워킹의 확립된 표준으로 간주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통한 데이터 투명성이라는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공정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서면 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한, ‘IO-Link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계기는 유용한 메타데이터의 비주기적 전송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한다’며, ‘간단한 엔지니어링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센서 프로파일을 통해 플랜트 운영자가 센서를 시스템에 통합하는 데 드는 노력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IO-Link가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을 위한 강력한 통신 표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플랜트의 디지털화를 위한 선택지 중에는 비용 효율적이며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는 공정 파라미터에 대해 포괄적인 IO-Link 지원 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플랜트의 디지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이 회사는 소형 전도도 센서 ‘스마텍(Smartec) CLD18’과 압력 트랜스미터 PMP51 및 PMP55, PMC51를 비롯해 레벨 트랜스미터 ‘델타파일럿(Deltapilot) FMB50’을 IO-Link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