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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연중기획] 산업전시회 주관사를 만나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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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연중기획] 산업전시회 주관사를 만나다

RX KOREA 임준엽 이사

기사입력 2023-01-18 0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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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는 전시산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지만, ‘온라인 전시’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가면서 오프라인 전시회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앞으로의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같은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본보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RX(Reed Exhibitions)의 한국지사 RX KOREA의 임준엽 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전시산업 분위기를 정리하고, 향후 전시업계의 방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산업일보 연중기획] 산업전시회 주관사를 만나다
RX KOREA 임준엽 이사

Q. RX 및 RX KOREA 소개

RX는 전 세계 약 25개국에서 연간 400여 개의 전시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다.

Reed Exhibitions로 더 많이 알려졌지만, 2020년부터 전시회에 국한하지 않고 더 큰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비즈니스(In the Business of Building Business)’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로고로 브랜딩 하고 있다.

RX Korea는 2015년도에 세워진 RX의 한국지사로, 법인 설립 이후 RX K-Fairs, RX Exporum과 같이 조인트 벤처와 함께 바이오/제약, 프랜차이즈, 조선, 인테리어, 뷰티, 커피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간 약 15개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Q. RX KOREA가 2022년 진행한 전시회들의 성과와 분위기를 평가한다면?

지난해는 RX Korea에 있어 아주 중요한 한 해였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전시회가 많은 노력으로 모두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으로 돌아가 올해의 도약을 위한 바탕을 만들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IFS)의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할 수 없었던 해외 참가사 및 방문객들이 2년 만에 돌아와 약 30개국의 프랜차이즈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2020년과 2021년 온라인으로만 개최했었던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BIX–Bioplus Interphex)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향후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전시의 초석을 마련하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Q.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가 급부상했다. RX Korea도 온라인으로만 개최한 전시회가 있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부분의 성과는 어떠했나?

앞서 언급한 BIX-Bioplus Interphex Kroea는 당초 2020년에 전시회를 런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들과 컨퍼런스를 통해 이룬 커뮤니케이션 덕택에 업계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매치 메이킹을 통해 코로나 기간동안 급변한 고객의 요구와 가치사슬(Value Chain)을 캐치업 해 참가사와 방문객의 니즈(Needs)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F2F(Face to Face) 전시회 기획·운영의 발판을 만들었다.

[산업일보 연중기획] 산업전시회 주관사를 만나다
RX KOREA 임준엽 이사

Q.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시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향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앞으로는 모든 전시회에 있어서 디지털의 영역은 중요하게 될 것이고, 온·오프라인의 경계는 곧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니즈(Needs)’가 무엇이며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 전달할 것인가를 더 고민해야 한다.

현재 다른 업계에서도 많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듯, 전시업계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방문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참가사의 정보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참가사는 어떠한 방문객들이 어떤 제품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들은 어떤 프로파일(Profile)을 가졌는지 등과 같이 전시회의 투자수익률(ROI)과 고객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Q. RX KOREA와 RX 글로벌의 비전은?

RX의 새로운 슬로건인 ‘In the Business of Building Business’ 처럼,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더욱 창출 하기 위해 F2F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전시회의 성과를 넘어서 고객의 사업 목표를 공감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전시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전시업계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
RX ISG GO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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