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운영도 AI가 자동화 디자인 제작, 편집 자동으로…배너 교체, 상품 진열 등 MD업무도 알아서 ‘척척’ 인공지능(AI)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자동화한다. 21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3 서울 이커머스페어(KOREA E-Commerce Fair, 이하 이커머스페어)’에 ‘이커머스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 등장했다.서비스는 ▲AI 디자인 ▲AI 배너 ▲상품 자동 진열 ▲트렌드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AI 디자인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배경 제거, 위치 이동, 자르기 등 편집 작업도 AI가 대신해 손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배너 디자인 편집과 운영도 AI가 맡는다. 쇼핑몰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자동으로 배너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소비자별 맞춤 배너를 노출한다.고객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자동 진열하고, 경쟁 쇼핑몰의 인기 상품과 신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트렌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아이클레이브 관계자는 “디자인부터 MD 업무까지 이커머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다”면서 “지난 시즌 데이터를 추후 기획에 활용하는 등 운영 데이터가 쌓일수록 효율화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새로운 이커머스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이커머스페어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 운영도 AI가 자동화

디자인 제작, 편집 자동으로…배너 교체, 상품 진열 등 MD업무도 알아서 ‘척척’

기사입력 2023-09-21 18:16:05

[산업일보]
인공지능(AI)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자동화한다.

21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3 서울 이커머스페어(KOREA E-Commerce Fair, 이하 이커머스페어)’에 ‘이커머스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 등장했다.

서비스는 ▲AI 디자인 ▲AI 배너 ▲상품 자동 진열 ▲트렌드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AI 디자인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배경 제거, 위치 이동, 자르기 등 편집 작업도 AI가 대신해 손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배너 디자인 편집과 운영도 AI가 맡는다. 쇼핑몰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자동으로 배너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소비자별 맞춤 배너를 노출한다.

고객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자동 진열하고, 경쟁 쇼핑몰의 인기 상품과 신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트렌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이클레이브 관계자는 “디자인부터 MD 업무까지 이커머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다”면서 “지난 시즌 데이터를 추후 기획에 활용하는 등 운영 데이터가 쌓일수록 효율화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이커머스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이커머스페어는 23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