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신기하네”, 마찰로 용접하는 마찰교반용접기 ‘관심’ 용접 품질 좋고 작업자 숙련도 무관…표준화, 자동화 가능 ‘마찰교반용접기’가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2023, 이하 전시회)’에 등장했다.마찰교반용접(FSW, Friction Stir Welding)은 공구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마찰열로 재료를 접합하는 공법이다. 균열과 기공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작업자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균일한 품질을 낸다.김기영 씨엠디로보틱스 대표는 “‘마찰용접’은 접합하려는 두 소재를 직접 맞대 회전시키는 방식이고, ‘마찰교반용접’은 두 소재를 고정한 후 회전하는 스핀들로 접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마감이 깨끗하고 유해물질도 없어 자동차, 항공, 선박 등 산업군에서 마찰교반용접을 택하는 추세고, 설비를 로봇에 붙여 자동화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한편,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포토뉴스]“신기하네”, 마찰로 용접하는 마찰교반용접기 ‘관심’

용접 품질 좋고 작업자 숙련도 무관…표준화, 자동화 가능

기사입력 2023-10-17 18:45:12

참관객들에게 설명하는 김기영 씨엠디로보틱스 대표

마찰교반용접기

[산업일보]
‘마찰교반용접기’가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2023, 이하 전시회)’에 등장했다.

마찰교반용접(FSW, Friction Stir Welding)은 공구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마찰열로 재료를 접합하는 공법이다. 균열과 기공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작업자의 숙련도와 무관하게 균일한 품질을 낸다.

김기영 씨엠디로보틱스 대표는 “‘마찰용접’은 접합하려는 두 소재를 직접 맞대 회전시키는 방식이고, ‘마찰교반용접’은 두 소재를 고정한 후 회전하는 스핀들로 접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감이 깨끗하고 유해물질도 없어 자동차, 항공, 선박 등 산업군에서 마찰교반용접을 택하는 추세고, 설비를 로봇에 붙여 자동화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