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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안료·특수화학 분야 인도 셀러 B2B 상담회 열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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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안료·특수화학 분야 인도 셀러 B2B 상담회 열려

한국 바이어들, 인도 원자재 확보 및 시장 조사 위해 방문

기사입력 2023-01-13 0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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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염료·안료·특수화학 분야의 인도 셀러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인도 상무부 산하 인도 기초화학·화장품·염료수출진흥회(Chemexcil, 이하 케멕실)와 주한 인도대사관 주최, (주)경연전람 주관으로 12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도 셀러-한국 바이어 B2B 상담회’가 열렸다.

염료·안료·특수화학 분야 인도 셀러 B2B 상담회 열려

이번 상담회는 인도 화학제품 소싱에 관심있는 한국 바이어를 지원하고, 양국 화학산업의 국제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상담회에는 인도 화학분야 제조·수출기업 27개사가 참가해 ▲염료 및 중간체&색소 ▲유기 및 무기화학 ▲화장품·비누·세면용품·에센셜 오일 ▲정밀화학, 윤활유 및 캐스터 오일 등을 소개했다.

상담회를 주관한 경연전람의 이혜윤 과장은 “Chemexcil은 경연전람이 매년 주최하는 전시회인 국제제약·화장품위크(ICPI WEEK)의 파트너사다. 협력 관계인만큼 상담회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 같이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전에 상담 매칭을 요청한 한국 바이어가 40여 명 정도였다고 밝힌 이 과장은 “사전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바로 현장에 오셔서 상담 매칭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면서 “홍보 기간이 짧았는데도 기대 이상으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염료·안료·특수화학 분야 인도 셀러 B2B 상담회 열려

상담회에 참가해 11개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는 한 화장품 원료 수입업체 관계자는 “인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 규모 등의 부분에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본다”면서 “먼저 인도 시장을 확보하면 향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발수제를 제조하는 또 다른 기업의 관계자는 “인도의 원재료를 우리가 구매하고, 우리 제품도 인도 시장에 판매하면서 같이 협업할 방안을 찾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기업은 상담회 시작 전 돌발 상황을 마주했다. 사전에 미팅을 요청한 업체가 어제 오후 늦게 갑자기 담당자가 오지 못한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지만, 상담회 현장에 와서 다른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이런 미팅이 수출 확대를 위한 참 좋은 기회인데, (인도)셀러들이 좀 더 책임감 있게 미팅을 확실히 진행해준다면 좋겠다. 인도 시장은 규모가 한국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시장에 진출하려면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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